진주시민축구단에 2-0 승
창원시청축구단이 진주시민축구단을 꺾고 K3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반면 진주시민축구단은 K3 승격에 실패하며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창원시청축구단은 지난 25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진주시민축구단과의 2023 K3, K4리그 승강 결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가운데 창원시청축구단이 후반 8분 성봉재의 선제골로 한 발 앞서나갔다.
선제골 후 상승세를 탄 창원시청축구단은 진주시민축구단을 강하게 몰아붙였고 후반 37분 성봉재가 두 번째 골을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해 K3 우승팀에서 올 시즌 14위까지 추락하며 힘겨운 시즌을 보낸 창원시청축구단은 우여곡절 끝에 K3 잔류를 확정지으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승강 결정전을 앞두고 부상 선수가 많았던 진주시민축구단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K3 승격에 실패하며 내년에도 K4리그에 머물게 됐다.
정희성기자
창원시청축구단 성봉재(88번)가 골을 넣은 후 동료와 손뼉을 맞추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창원시청축구단은 지난 25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진주시민축구단과의 2023 K3, K4리그 승강 결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가운데 창원시청축구단이 후반 8분 성봉재의 선제골로 한 발 앞서나갔다.
선제골 후 상승세를 탄 창원시청축구단은 진주시민축구단을 강하게 몰아붙였고 후반 37분 성봉재가 두 번째 골을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해 K3 우승팀에서 올 시즌 14위까지 추락하며 힘겨운 시즌을 보낸 창원시청축구단은 우여곡절 끝에 K3 잔류를 확정지으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승강 결정전을 앞두고 부상 선수가 많았던 진주시민축구단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K3 승격에 실패하며 내년에도 K4리그에 머물게 됐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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