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플’ 서울 성수동 서울숲길서
창업기업 판로개척·판매 지원
창업기업 판로개척·판매 지원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24~25일 창업중심대학 선정 10개 창업기업과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3개 사가 참가한 가운데 팝업스토어(반짝매장)와 MZ세대의 ‘핫플’로 부상하는 서울 성수동 서울숲길에서(예비)창업기업의 판로개척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DINO 팝업마켓 @서울’을 개최했다.
창업중심대학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예비)창업기업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으로, 경상국립대는 2023년 3월 창업중심대학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2027년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사업비는 국비 68억 원, 경남도 6000만 원, 진주시 3억 원, 경상국립대 2억4000만 원 등 모두 74억 원을 투입하여 담대한 지역 창업 거점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에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성장 단계별로 85개 팀을 선발하여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에 대해 창업 아이디어 실현·매출 향상·고용 창출을 위한 사업화 지원 △창업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제품개선·판로개척·투자유치 프로그램을 통한 성장 촉진 지원 △혁신기업과 K-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투자유치 활성화를 연계하는 창업투자금 운용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경상국립대 캐릭터인 지누(GNU)와 함께 사진찍기와 즉석 인화, 지누(GNU) 스티커 무료 제공, 스탬프 투어 및 경품 제공 등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갑작스러운 추위에도 1000여 명의 소비자가 방문하는 등 서울지역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다.
정재우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은 “팝업마켓을 비롯한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의 판로개척 프로그램이 판로개척 및 매출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기업의 상품이 서울시민들을 비롯한 잠재적인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되고 더 나아가 매출로 연결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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