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조성 기념행사로 ‘클로버’ 나혜림 작가 특강 등 개최
창원시는 상남도서관 부분 리모델링을 통해 책과 카페의 어울림이 있는 시민 소통공간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4억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남도서관의 지하공간에 카페, 갤러리 및 다목적홀을 조성했다.
상남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기념하여 올해 창원의 책으로 선정된 ‘클로버’ 나혜림 작가를 초청해 평소 직접 만나기 어려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생생한 창작 배경과 작품 속 캐릭터 알아보기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남도서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기념행사로 △드로잉&매직쇼(12월 9일) △영화 상영(12월 2일 / 12월 16일) △갤러리 전시 ‘조선화 개인전’(12월31일까지) △카페 쿠폰 배부(12월 매주 일요일, 도서 대출자) △카페 무료 시음회(11월 29일)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진호 도서관사업소장은 “상남도서관 복합문화공간이 도서관 이용자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의 쉼터가 되어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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