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 합천군수는 29일 전북 고창군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 세미나실에서 열린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제27차 정기회의에서 13대에 이어 14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김윤철 군수는 회장 수락 인사를 통해 “제13대에 이어 제14대 회장도시로 연임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 도시 단체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협의회는 이제 31개 도시가 회원이 된 명실상부한 한국의 세계유산을 알리는 단체로 거듭났다”며 “회원도시간 우호교류 증진은 물론 대외적으로 협의회의 인지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세계유산을 보유한 31개 시군구 단체장 협의회로 세계유산도시 간 상호 우호증진과 협력을 목적으로 2010년에 창립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행정협의회다. 김상홍기자·사진=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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