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삼산면 두포 해역 전복 종자 방류
고성군, 삼산면 두포 해역 전복 종자 방류
  • 이웅재
  • 승인 2023.11.30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성군은 지속적이고 풍요로운 수산자원조성을 통한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29일 삼산면 두포리 포교해역에서 전복 치패 4만 6000미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품종은 참전복(3.5cm 이상)이며, 국립수산과학원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종자이다.

이번 방류는 2023년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의 하나로 5월 꽃게 13만 미를 시작으로 돌돔, 말쥐치, 문치가자미 이후 마지막으로 진행된 방류이다.

특히 삼산면 두포리 포교 해역은 적절한 암반과 해조류가 서식해 해삼이나 전복 등 정착 생활을 하는 해양생물의 적지이다.

김성영 해양수산과장은 “방류 후 2~3년 후면 성체로 성장하는데 이때 상품성이 갖춰져 어촌 소득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남획 등으로 수산 자원이 고갈되고 있다. 이번 방류가 해양 생태 보전과 어업인 소득을 증대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고성군은 지난 29일 삼산면 두포리 포교해역에서 전복 치패 4만6000 미를 방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