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3명 등 아카데미 강사 위촉
한국섬진흥원은 섬의 인식 제고와 가치를 전파할 한섬원아카데미 강사를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섬진흥원은 최근 목포에 위치한 한섬원아카데미실에서 전문강사 2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전문강사진은 경남지역 3명을 비롯해 서울, 경기, 전남 등 전국에서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4년도 한섬원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하며, 섬 주민 역량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교육분야는 △해양수산·농업 등 우리나라 섬 정책 △ESG경영, 마케팅, 공공디자인, 식품제조·가공 등 섬 인식 △현지조직, 귀농,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섬 현장탐방 △섬 주민의 리더십 교육, 인문학·문화·건강 등 교양 등이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섬 전문 리더를 양성해 섬의 인식 제고와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며 “아카데미 전문강사 위촉은 한섬원이 국제적 섬 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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