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은 1일 대회의실에서 제35회 함양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함양교육상은 함양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기리는 상으로, 교육자의 사기진작과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교육자상 정립을 목적으로 지난해까지 총 48명이 수상했으며, 올해에는 그로발스타해운 진병수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35회 함양교육상 교육지원 부문 수상자인 진병수 대표님은 여러 분야에 걸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익의 사회 환원을 몸소 실천했으며 특히, 교육 지원과 장학 활동에 깊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교육환경 개선, 문화예술·체육활동 등 다양한 지원으로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함양군의회의장, 한상현 경상남도의회의원, 학교운영위원회함양지역협의회장과 학부모회장, 수상자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송호찬 교육장은 “함양의 모든 곳이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수상자님의 마음과 신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양 특유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전통문화를 미래인재 양성의 자산으로 삼아 ‘교육으로 찾아오는 함양’을 만들어 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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