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볼간 아이막 국회의원(바트에르테네) 일행이 재단법인 행복한 지역발전재단 진주지부의 초청으로 지난 1일 진주시를 찾았다. 이들의 방문은 지역에 거주하는 자국민을 격려하고 향후 계절근로자와 관련된 업무를 협의하기 위한 목적이다.
아이막 바트에르테네 국회의원은 “역사의 고장인 진주를 방문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며 몽골과 한국은 얼굴도 닮았고,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에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서로 교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현 행복한 지역발전재단 이사장은 재단법인의 비전과 계절근로자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고 “향후 현지를 방문하는 등 상호 교류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몽골 볼간 아이막 국회의원 일행은 이날 밀양농업기술센터도 방문했다. 이들은 스마트 6차 농업수도 밀양시의 농업 현황,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에 관심을 가졌으며, 농업기술센터의 새기술실증포,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유용미생물배양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양철우·임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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