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출마 박일호 밀양시장 출판기념회

밀양시의회에 사임계도 제출

밀양·창녕·함안·의령 지역구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내년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힌 박일호 밀양시장이 지난 2일 밀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자신의 저서 ‘최선의 미래를 만드는 사람’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지역구 지지자들과 정·재·학계와 전직 정부 각료 출신 등이 참석하거나 영상축전을 보내 힘을 실었다.

앞서 박 시장은 내년 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1일 시의회에 사임계를 제출했다.

지방자치법상 지자체장이 직을 사임하려면 지방의회 의장에게 사임일로부터 10일 이전까지 사임 통지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임 날짜는 오는 11일이다.

이번에 출간된 ‘최선의 미래를 만드는 사람’은 박 시장이 지난 10년간 밀양시정을 이끌면서 느낀 소회와 도움을 준 시민과 공직자에 대한 애정을 담은 내용의 총 6편으로 이뤄졌다.

제1편 프롤로그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밀양에 대해 ‘시장직 10년 동안 셀 수 없는 고난과 역경, 실패와 기다림 끝에 넘은 허들’ 등 지난 10년 동안 해낸 일들을 차근차근 되 짚었다.

제2편 ‘추동하는 밀양’에는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전진, 수출의 기지 삼양식품 △미래 교육, 나노융합 클러스터 등 추진한 사업 등의 이야기를 담았다.

제3편 ‘혁신하는 밀양’에는 △확장, 6차 산업으로 향하는 농업 △전환, 스마트팜 혁신밸리 △개척, 밀양물산의 역할 등과 함께 지난 10년간의 고난과 역정을 털어놨다.

제4편 ‘체험하는 밀양’은 △진화되다, 체류형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감탄하다, 밀양강 오딧세이 △부흥하다, 밀양아리랑 국립무형문화유산원, 추진한 열정이,

제5편 ‘돌파하는 밀양’에서는 △열의와 타이밍, 행정의 기술 △융합, 살아 숨 쉬는 협업 △새바람, 밀양 공무원 일의 추진과정에서 용기와 지역의 희망 등이 실려 있다.

제6편 ‘사람으로 미래를 만드는 밀양’은 △자유 의지, 작은 성장 동력 프로젝트 △밝은 미래, 밀양이 키우는 아이들 △오직 사람, 위기에 더 빛나는 밀양 △밀양의 빛, 호텔의 밤 등 지역발전을 위해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지표가 담겨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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