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는 최근 롯데몰 진주점이 지하주차장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옥상에 전기차 충전소 35대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소는 지상에 설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내용의 ‘성능위주설계 평가운영 표준 가이드라인’을 만들었으나 법적 강제력이 없는 권고사항이다. 롯데몰 진주점의 옥상 전기차충전소는 소방청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우수사례이다.
김성수 소방서장은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는 연쇄적으로 불이 나면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생명까지 위협하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피해예방을 위해 전기차 충전소를 옥외 또는 옥상으로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웅교기자
전기차 충전소는 지상에 설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내용의 ‘성능위주설계 평가운영 표준 가이드라인’을 만들었으나 법적 강제력이 없는 권고사항이다. 롯데몰 진주점의 옥상 전기차충전소는 소방청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우수사례이다.
김성수 소방서장은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는 연쇄적으로 불이 나면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생명까지 위협하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피해예방을 위해 전기차 충전소를 옥외 또는 옥상으로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웅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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