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산휴양밸리 11월까지 방문객 16만·매출 20억 '흥행'
대봉산휴양밸리 11월까지 방문객 16만·매출 20억 '흥행'
  • 안병명
  • 승인 2023.12.04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양군은 4일 대봉산휴양밸리가 지난 11월 30일 기준 방문객 16만 명, 매출 20억 원을 달성하며 산악형 힐링공간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지난해에 이어 함양군의 대표 관광지로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2021년 4월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은 59만 명, 총매출은 57억 원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국내 최장 3.93km의 모노레일과 세계 최장 3.27km·최대 시속 120km의 집라인 등 익스트림 체험과 함께 숲속 쉼터까지 제공해 관광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대봉산휴양밸리는 지리산과 백두대간 고산 준봉의 황홀한 향연 아래 숙박, 산악레포츠, 힐링, 친환경 체험시설을 갖춘 종합관광시설로, 크게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로 나뉜다.

이는 지난 11월 30일 기준 대봉스카이랜드의 경우 성수기 여름철 잦은 비로 인한 실 영업일수 감소와 전년도보다 앞당겨 찾아온 추위로 인한 이용객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용객은 8만 3469명으로 전년도 동 기간 대비 0.2%가 증가했다.

대봉캠핑랜드 또한 코로나19 해제로 인한 해외 관광 수요 증가 등 여러 가지 사유로 다소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대봉스카이랜드·대봉캠핑랜드 도합 매출 20억 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에 소창호 휴양밸리과장은 “대봉산휴양밸리의 방문객 16만 명, 매출 20억 원 달성은 그동안의 노력과 투자에 따른 결실로, 이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도모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봉힐링관은 치유·교육·숙박시설을 갖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로, 대봉스카이랜드 내에 조성돼 지난해 4월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대봉힐링관은 건강체험기기를 사용하거나 상시 혹은 예약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방문객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관련 문의는 공식누리집이나 대봉스카이랜드(055-963-2025), 대봉캠핑랜드(055-963-2026), 대봉힐링관(055-964-2755)을 통하면 된다.

안병명기자

함양군은 4일 대봉산휴양밸리가 지난 11월 30일 기준 방문객 16만 명, 매출 20억 원을 달성하며 산악형 힐링공간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지난해에 이어 함양군의 대표 관광지로서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가운데 진난해에 이은 흥행 행진을 하고있다. 사진은 대봉상휴양벨리 모노레일로 멀리 지리산 천왕봉과 백두대간이 한눈에 들어오는 장관을 이루고 있다.
대봉산휴양밸리가 함양군의 대표 관광지로서 인기를 끌고있다. 사진은 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