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경남 경제혁신상 시상

13개 농·축협 경제사업 달성탑 수상
진주금산·수곡농협 경제사업선도상

지역 농·축협의 경제사업을 주도해 농협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도내 13개 농·축협이 경제사업 달성탑을 수상했다.

경남농협은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농협 ‘경제혁신상’ 시상식을 가졌다.

‘경제혁신상’은 농·축협이 경제사업을 선도하면서 농협을 육성하고 각 부문별 우수직원을 선발해 경남지역 경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경제사업 달성탑, 조합공동사업법인 달성탑 , 경제사업 선도농협상, 부문별 리더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경제사업 부분에서 총 달성금액이 700억 원 이상 농·축협은 경남도내 13개이며 ‘경제혁신상’을 수상했다.

‘경제혁신상’ 수상 농축협은 2000억 원을 달성한 부산우유농협(조합장 강래수)을 비롯해 1000억원을 달성한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 900억원 달성한 옥종농협(조합장 조호남)·남밀양농협(조합장 나봉수), 남창원농협(조합장 강호열) 등이다.

800억원은 진주동부농협(조합장 강동규)·밀양축산농협(조합장 박희경), 북부농협(조합장 신화범 ) 등 3개소이며 700억원은 창녕축산농협(조합장 이춘기), 거창농협(조합장 신중갑), 진주축산농협(조합장 정종열), 남지농협(조합장 이판암), 고성농협(조합장 이학열) 등 5개 조합이 ‘경제혁신상을 받았다.

또한 ‘조합공동사업법인 달성탑’은 △진주시농협조공법인 1000억원(대표이사 이상주), 거창한거창조공법인 600억원(대표이사 김종경), 김해시조공법인 300억원(대표이사 김진용) 등 3개 법인이 수상했다.

경제사업 비중이 높은 ‘경제사업 선도농협상’은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무안농협(조합장 박원영) △옥종농협(조합장 조호남) △진주금산농협(조합장 신정호) △북부농협(조합장 신화범 ) △지리산마천농협(조합장 조원래) △진주수곡농협(조합장 문수호) △청도농협(조합장 김호식) △남밀양농협(조합장 나봉수) △동밀양농협(조합장 김정인) 등 10개 농협이 수상했다.

부문별 리더상은 농축산물 판매 부문 진주금산농협 김관원 계장, 농식품 수출 부문 진주금곡농협 방규빈 계장 등 10명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4일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이 경제사업을 선도한 도내 농축협에 대한 ‘경제혁신상’을 수여한 뒤 수상 조합장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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