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체육회, 스타 장사 초청 씨름꿈나무 원포인트 강습회

진주출신 장사 이효진·정종진

진주 출신인 한라장사 이효진(수원시청)과 금강장사 정종진(울주군청)이 고향에서 씨름 꿈나무에게 한 수 지도를 했다.

진주시체육회는 스포츠스타 초청강습회(2023 런투유-별들에게 물어봐!)를 지난 5일 천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씨름 꿈나무와 시민 200여 명이 참가해 현직 장사에게 맞춤형 지도를 받았다. 특히 참가 학생과 시민들은 이효진, 정종진이 시범경기를 펼치자 눈을 떼지 못하며 흥미롭게 지켜봤다.

이효진은 “씨름 꿈나무와 시민들에게 노하우를 알려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오늘의 행사가 진주의 씨름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진주시체육회 김택세 회장은 “스포츠스타 초청 강습을 통해 현역 스포츠 스타와 좋은 추억을 쌓았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씨름 꿈나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선수로서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금강장사 정종진이 씨름 꿈나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진주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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