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년 메가 이벤트 앞두고 ‘분위기 띄우기’ 나서
김해시, 내년 메가 이벤트 앞두고 ‘분위기 띄우기’ 나서
  • 박준언
  • 승인 2023.12.0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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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한중일 문화도시 등
시, 10대 이벤트 준비 박차
김해시가 2024년에 열리는 3대 큰 행사(전국체전·김해방문의 해·한중일 문화도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문화, 체육, 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김해를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아 성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해시는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에 문화체육관광부, 경남도, 한국관광공사 등과 손잡고 10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내년에 열리는 10대 이벤트는 △10월 전국(장애인)체전과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4~10월)를 비롯해 △4월 가야문화축제 △5월 김해꽃축제 △5월 김해문화재야행 △8월 김해가야금축제 △10월 진영단감축제,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창작오페라 허왕후 공연 △김해문화재단의 시즌G와 시그니쳐G(5~12월)이다.

현재 시는 10대 이벤트를 중심으로 특화된 관광콘텐츠 개발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 중이다. 핵심 내용은 주요 관광자원 테마형 관광코스 개발, 특별여행주간 운영 방안, 관광명소 조형물 설치, 온오프라인 홍보와 마케팅전략 수립 등으로 이달 말 최종보고회 개최한다.

또 시는 팝업스토어·조형물·경관조명·포토존 운영, 한정 굿즈 개발, 특별여행주간 운영 입장료와 숙박업소 할인, 국내 유명 SNS인플루언서 홍보 등도 진행한다. 이밖에 김해가야테마파크와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종합관광안내소를 정비하고, 레트로 감성으로 MZ세대에 인기인 봉황대길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풀뿌리 관광조직 DMO 활성화를 추진해 매력적인 로컬관광을 선보인다.

홍태용 시장은 “지난 11월 25일 가야테마파크에서 2024 김해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기회를 살려 김해시가 전환적 성장을 이루고 새로운 도시 역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홍태용 김해시장이 내년 김해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등 큰 행사를 앞두고 지난달 25일 가야테마파크에서 ‘김해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고 있다. 사진=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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