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소멸위기마을과 작은학교의 상생을 위해 건립된 화정초 LH매입임대주택(8호)과 대의초 LH매입임대주택(1호)의 예비입주자를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은 지난 2022년 2월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12월 화정면 상정리에 준공 예정인 LH매입임대주택으로 화정초등학교 전·입학 가정을 위한 다자녀유형 8호이다. 또 지난해 준공된 대의초 LH매입임대주택 다자녀유형 1호도 입주가 가능하다. 다자녀유형은 전용면적 84㎡(약 25평)로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12월 1일) 현재 두 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다.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이고, 총자산 3억 6100만원 이하, 자동차가액 3683만 원이하, 타 지역 거주자가 우선이다.
LH매입임대주택은 시중시세의 30~40% 수준의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부담해야 하고 입주자격을 유지하면 2년씩,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 누리집 ‘고시공고’ 란을 참고하거나 행정과(055-570-2142)로 문의하면 된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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