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 안병명
  • 승인 2023.12.10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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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사용농가 대상 무단이동 단속·계도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의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의 확립을 위해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함양군, 거창군, 하동군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특별단속은 11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10일간 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소나무류 취급 업체와 화목 사용 등 약 17,423여 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진행했다.

소나무류의 이동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제한돼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류를 무단으로 이동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실수로라도 감염목 등을 판매·이용하거나 보유·발견하고 신고하지 않아도 5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반출금지구역이 아닌 지역에서 생산된 소나무류를 이동하고자 할 경우에도 산림청장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으로부터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은 후 이동해야 하며, 발급받지 않고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등 규정을 위반하면 2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에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적극행정으로 소나무류의 건전한 유통과 취급 질서를 확립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안병명기자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의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의 확립을 위해 함양, 거창, 하동군과 함께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에 나선 가운데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사용농가 대상 무단이동 단속·계도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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