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예술인 축제의 밤 열고 경남예술인상 시상
경남예술인 축제의 밤 열고 경남예술인상 시상
  • 김순철
  • 승인 2023.12.10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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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예총, 연말총회·예술인의 밤…예총 산하 협회·시군 지부 임원 등 참석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남도지회(이하 경남예총)는 지난 8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연말 총회와 예술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지사와 박남용 도의원, 김종부 경남문예진흥윈장을 비롯해 경남예총 산하 10개 협회와 19개 시·군 지부 임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남용 도의원, 김종부 경남문예진흥윈장을 비롯해 정양자 록파무용단장 등 원로 예술인과 장르·시군별 지회장 등 문화 예술인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 연말 총회에서는 올해 사업과 주요 활동 보고, 내년도 경남예술 발전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경남예술인상 시상식 등이 열렸다.

박완수 지사는 경남문화예술진흥 유공자 9명에 표창을 전달하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이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극단미소 김종찬 예술감독을 비롯해 △산가람미술협회 장선자 회장 △김해예총 김경영 사무처장 △진해미술협회 김임숙 △하동예총 박영숙 사무국장 △합천미술협회 박향석 이사 △통영영화인협회 김원철 지부장 △창녕미술협회 구자원 지부장 △거제연극협회 송대영 사무국장 등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33회 경남예술인상은 함안미술협회 강병욱, 합천예총의 이영진, 통영연극협회 이상명 등 3명이 거머쥐었다.

예술인상 공로상은 △의령미술협회 임미숙 △거창예총 엄환섭 △진주연예인협회 김창환 △양산연예인협회 정호진 △산청사진작가협회 신종철 등에 돌아갔다.

경남예술인상 특별상은 고 최명환 전 경남미협회장을 대리해 배우자 천숙연 작가에게 전달됐다.

이외에도 우수예술단체 표창을 비롯해 △한국예총 공로상 △BNK특별상 등이 수여됐으며, 경남 출신 연예인들의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조보현 경남예총회장은 “한 해 동안 경남예총의 활동을 지원해 주신 경남도와 유관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남 각지에서 경남예술창달을 위해서 노력해 주신 경남의 예술인들에게 수고하셨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대한민국의 한류 문화와 예술이 주목 받는 것은 지역예술인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역 예술인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도민들이 문화예술을 계속 즐길 수 있도록 도에서도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예총은 지난 1983년 설립 당시 5개 지부(통영·밀양·마산·진주·진해)와 6개 협회(무용·연예·미술·국악·연극·음악)로 출범한 단체다. 40년 동안 19개 지회와 10개 협회로 성장했으며, 지역예술인들의 화합과 권익 보호에 기여해오고 있다. 김순철·백지영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8일 오후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열린 ‘경남예총 연말총회 및 예술인의 밤’ 행사에 참석, 시상하고 예술인들을 격려했다. 사진=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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