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지방공사 환경기초시설 수질시험실에서 지난 10월부터 11월에 걸쳐 진행된 환경분야 국제 숙련도시험에서 국제화표준화기구(ISO guide 43)분석능력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국제 숙련도시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지정하는 시험·검사기관의 분석 자료를 검증하는 제도로 시료채취 및 분석, 장비 운영 능력을 검증하는 ‘숙련도 시험’이며, 국제 숙련도 평가는 전 세계 분석기관이 각 기관의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참여한 국제 공인 인증프로그램이다.
김재영 사장은 “이번 결과로 수질분야 시험분석능력 기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검증을 통한 분석 전문성을 확보해 깨끗한 도시 함안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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