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 김해 구봉초 방문 "행복학교 소통"
박종훈 교육감, 김해 구봉초 방문 "행복학교 소통"
  • 김성찬
  • 승인 2023.12.1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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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맞손, 함께 가는 큰 걸음’을 주제로 학교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12일 두 번째로 김해 구봉초등학교를 방문, 교사가 바라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꿈꾸는 학교에 대해 소통했다.

구봉초등학교의 비전은 꿈과 배움이 자라는 행복한 학교다. 학생들은 배우는 기쁨으로 행복하고, 교사들은 가르치는 즐거움으로 행복하며, 보호자는 공감하는 등 신뢰 속 행복한 학교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8년 동안 ‘행복학교’를 운영하며 △민주적인 의사 결정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완성된 학교 공동체 문화 △아이들의 삶과 미래를 잇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람과 마을 그리고 감성을 잇는 구봉 특색교육 운영 등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미래교육을 실현하고자 교육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이기도 하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가 꿈꾸는 학교’를 주제로 구봉초 교원들과 함께 행복학교 교사로서의 고민, 교사가 바라는 학교, 교육 공동체 모두가 바라고 꿈꾸는 학교에 대해 소통했다. 이어 교육 활동 보호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의 어려움과 고민도 함께 공유하며 서로 위로하고 보듬어 주는 따뜻한 시간도 함께 보냈다.

조은영 부장교사는 “올 한해 우리 교육계의 많은 아픔과 힘겨움으로 많이 지쳐 있었는데 오늘의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혼자가 아님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중한 얘기와 제안들 속에서 정말 우리가 꿈꾸는 학교의 방향성을 확실하게 세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협력적 학교 문화를 만들고 경남형 미래학교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모든 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경남교육청도 우리 학교가 더 많이 행복하고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12일 김해 구봉초등학교를 방문, 교사가 바라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꿈꾸는 학교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사진=경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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