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녹색성장위, 감축 대책 수립
진주시가 정부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발맞추기 위해 2025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에 나선다.
진주시는 14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진주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신종우 부시장의 주재로 가진 회의에는 학계, 교통, 에너지, 기업, 공공기관, 농업, 시민단체, 시의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위원)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진주시 탄소중립 정책 설명과 함께 ‘진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가 있었다. 기본계획은 정부가 제시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진주시의 특성과 실정에 맞게 ‘진주시민이 함께하는 스마트 혁신주도 Net-Zero’라는 비전을 설정했다.
또한 추진전략으로는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녹색성장 등 총 6개 부문에서 69개 세부 이행과제를 도출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하는 중장기 부문별 감축대책도 수립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기본계획을 보완하고, 경남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이후 수정사항을 반영해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본계획에 대한 추진상황 및 주요 성과를 매년 정성·정량적으로 점검해 지속적으로 계획을 수정·보완하고 점검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신종우 부시장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이 공감 할 수 있는 계획을 만들어 지역주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나아가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진주시는 14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진주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신종우 부시장의 주재로 가진 회의에는 학계, 교통, 에너지, 기업, 공공기관, 농업, 시민단체, 시의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위원)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진주시 탄소중립 정책 설명과 함께 ‘진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가 있었다. 기본계획은 정부가 제시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진주시의 특성과 실정에 맞게 ‘진주시민이 함께하는 스마트 혁신주도 Net-Zero’라는 비전을 설정했다.
또한 추진전략으로는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녹색성장 등 총 6개 부문에서 69개 세부 이행과제를 도출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하는 중장기 부문별 감축대책도 수립했다.
신종우 부시장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이 공감 할 수 있는 계획을 만들어 지역주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나아가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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