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문화원 ‘고택의 향기에 젖다’ 올해 마지막 행사
함양문화원 ‘고택의 향기에 젖다’ 올해 마지막 행사
  • 안병명
  • 승인 2023.12.14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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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리보존회 소리꾼들 문화유산 체험

함양문화원은 13~14일 ‘고택의 향기에 젖다’ 행사를 마지막으로 올해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참여자들이 보성소리보존회 소리꾼들과 함께 어울리며 여유와 문화유산에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노참판댁에서는 고추장 만들기와 직접 만든 고추장을 야채에 찍어 먹는 시간으로 꾸며진 가운데 고택에 대한 자세한 문화해설을 들어볼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함양문화원이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함양군 후원으로 지역 문화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전통 가옥의 활용성을 높이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지역의 문화유산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들을 담아낸 문화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고택·종갓집 프로그램은 ‘고택의 향기에 젖다’ 9회, ‘꼬신내 풍기는 잔칫날’ 3회, ‘고택아 놀자’ 3회, ‘정여창선생의 얼을 찾아서’ 2회 등 모두 15회 운영해 1500명 이상이 참여해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안병명기자

 
함양문화원은 13~14일 2023 ‘고택의 향기에 젖다’ 행사를 마지막으로 올해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사진은 행사 후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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