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남기석 농가, 축산물품질평가 ‘한돈’ 대통령상
함양군 남기석 농가, 축산물품질평가 ‘한돈’ 대통령상
  • 안병명
  • 승인 2023.12.17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 64.8% 달성
대한민국 최고의 축산물을 평가하는 ‘제21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함양군의 남기석(돈트리움 대표) 농가가 한돈부문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남기석 농가는 지난해 2022년 한돈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연속 2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최하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를 바탕으로 최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한 축산인을 시상하는 행사다.

축산농가에 고품질 축산물 생산 동기를 부여할 목적으로 한우, 한돈, 육우, 계란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고 1년간 축적한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를 활용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한돈부문 대상을 수상한 함양군 남기석 농가는 평가기간 동안 모돈 2810두를 포함해 총 5624두를 출하하며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전국 평균인 33.9%보다 30.9% 높은 64.8%를 달성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올해의 64.8% 출현율은 2022년 51.7% 대비 13.1% 증가된 것으로 남기석 농가의 고품질 한돈 생산기술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남기석씨는 “세심한 사양관리와 효율적인 사육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품질의 한돈 생산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며 “고품질 생산기술과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일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제 21회 전국축산물품질편가대상 시상식은 조류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안병명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축산물을 평가하는 ‘제21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함양군 남기석씨 농가가 한돈부문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가운데 사진속 남기석씨는 지난해 2022년 한돈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연속 2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며 조류독감으로 시상식이 온라인으로 치르지며 농장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