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학교는 간호학과 한국국제대 특별편입생 중 4학년 42명의 학생이 지난 15일에 졸업간호술기시험에 전원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학생들은 한국국제대학교가 2023년 8월 31일 자로 폐교가 됨에 따라 2023년 9월 1일 자로 창신대학으로 특별편입학을 한 학생들이다.
간호학과 오수미 교수는 “해당 학생들은 전원이 함께 졸업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창신대학교 특별편입학에 지원한 학생들로 이번 졸업간호술기시험에 학생 전원이 합격한 것을 기념하는 의미로 단체 사진 촬영을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에게 뜻깊은 의미와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졸업시험에 통과한 강라노 학생은 “편입생으로서의 여정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학교에서 지원해 주신 교육환경과 열정으로 이끌어 주신 교수님들 덕분에 졸업간호술기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창신대 교무처장 제남주 교수는 “창신대학교는 특별편입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특별교육과정 등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4학년 학생들의 국시 합격을 위해 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신대는 편입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전공교육 뿐만 아니라 심리상담지원, 취·창업 상담 등 One-stop 단계별 학생역량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