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는 19일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30일간의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14일까지 12차례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심사한 △2024년도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과,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남해군수가 제출한 2024년도 본예산 6015억원 중 45억 5800만 6000원을 삭감하여 2024년도 본예산을 수정가결했고,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가결했다.
특히 이번 예산 심의에서는 불요불급하다고 판단한 9건, 4억 8190만 6000원과 도비사업 내시분 미반영 및 미확정 되었거나, 공유재산 심의 부결건, 공기관 사업추진 지연 등의 사유로 삭감이 필요한 15건, 40억 7610만원을 삭감했다.
이외 의결안건으로 기획·행정위원회 △남해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해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 산업건설위원회 △남해군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 운영 및 지원조례 폐지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한편 이날 3차 본회의에서는 박종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박종길 의원은 ‘남해군 다자녀 가정 지원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해 인구정책 시책에 적극 반영할 것’을 제안하며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과감한 투자와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태식 의장은 “내년에도 국내 여러 상황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우리 모두 금석위개(金石爲開)의 정신으로 힘을 모으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며 “2024년에는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민의를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2023년 남해군의회 전체 회기를 마감하는 회기종무식을 열고 올 한 해 성과 결산과 함께 힘찬 새해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제3차 본회의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14일까지 12차례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심사한 △2024년도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과,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남해군수가 제출한 2024년도 본예산 6015억원 중 45억 5800만 6000원을 삭감하여 2024년도 본예산을 수정가결했고,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가결했다.
특히 이번 예산 심의에서는 불요불급하다고 판단한 9건, 4억 8190만 6000원과 도비사업 내시분 미반영 및 미확정 되었거나, 공유재산 심의 부결건, 공기관 사업추진 지연 등의 사유로 삭감이 필요한 15건, 40억 7610만원을 삭감했다.
이외 의결안건으로 기획·행정위원회 △남해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해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 산업건설위원회 △남해군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 운영 및 지원조례 폐지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한편 이날 3차 본회의에서는 박종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박종길 의원은 ‘남해군 다자녀 가정 지원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해 인구정책 시책에 적극 반영할 것’을 제안하며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과감한 투자와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태식 의장은 “내년에도 국내 여러 상황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우리 모두 금석위개(金石爲開)의 정신으로 힘을 모으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며 “2024년에는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민의를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2023년 남해군의회 전체 회기를 마감하는 회기종무식을 열고 올 한 해 성과 결산과 함께 힘찬 새해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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