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예서각연구회 ‘통영 書 예술 동행전’ 개최
통영서예서각연구회 ‘통영 書 예술 동행전’ 개최
  • 백지영
  • 승인 2023.12.1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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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통영서예서각연구회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통영시민문화회관 1·2전시실에서 창립전 ‘통영 書(서) 예술 동행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통영문인과 만나다. 통영 문인 인물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전시는 회원 19명과 지도강사인 농재 김이돈 작가 등 20명의 작품으로 채워진다.

붓으로 글 쓰고 문인화 그리고, 나무에 글도 새기는 이들이 모인 전시인 만큼 한글 서예와 한문 서예, 서각, 문인화, 현대 서예(캘리그래피) 등 다채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통영서예서각연구회는 농재 김이돈 작가 지도 아래 모여 묵향을 풍기며 붓질의 강약과 경중, 문자 사이의 균형 등고 씨름해 온 이들이 결성한 단체다.

김종태 통영서예서각연구회장은 “무엇이든 물음을 입력하면 빠르게 답을 듣고 볼 수 있는 세상에. 느리게 서예하고 천천히 서각하는 사람들이 준비한 전시회”라며 “오셔서 2023년 한 해를 천천히 느리게 느껴 보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통영시·경남도·경남문예진흥원 후원으로 열린다.

개전식 23일 오후 3시.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김종태 作 ‘민들레(박경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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