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이 18~19일 1박 2일간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3 경남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을 위한 스토리텔링 경진대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 및 워크숍은 경남지역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해설역량 강화 및 문화해설기법 개선을 위한 정보공유 차원에서 경남 18개 시·군에서 선정된 13명의 대회 참가자와 220여 명의 해설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8일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는 13명의 시·군 대표가 각자 7분간의 시연을 통해 출신 지역의 주요 관광지 및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한편, 새로운 해설기법과 시나리오 구성법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상은 이경열(고성군) 해설사가 수상했다.
19일에는 스토리텔링 경진대회 시상식과 역량강화 심화교육 참가자 2명의 답사 소감 발표에 이어 조영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의 ‘관광 해설과 이야기의 힘’ 특강이 있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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