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에 작은영화관 생겼다
창녕군에 작은영화관 생겼다
  • 양철우
  • 승인 2023.12.21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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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영화관 2개관 총 99석…내년 2월 개관 예정
창녕군에 영화관이 들어섰고, 내년부터 최신 영화 등 전국 동시 개봉작을 볼 수 있게 됐다. 영화에 목 말랐던 군민들의 갈증이 해소된 셈이다.

창녕군은 지난 20일 작은영화관주식회사와 ‘창녕군 작은영화관 운영 및 관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군은 영화에 목 말랐던 군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남지읍 박진로 1771 일원에 ‘창녕군 작은영화관’을 건립했다. 2020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3년만인 22일 준공을 하게된 창녕군 작은영화관은 총 99석 규모로 2개관(1관 62석, 2관 37석)을 갖추고 있다. 내년 2월에 개관(시범운영) 예정이다. 창녕군 작은영화관은 인근 대도시로 문화 여가 생활을 영위하던 군민들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영화관 개관으로 향후 지역 내에서 문화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창녕군은 수탁운영자 모집공고를 통해 지난 10월 작은영화관㈜를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작은영화관㈜는 전국 13개 지점 영화관을 운영 중인 사업자로 이번 협약을 통해 14번째 상영관인 ‘창녕군 작은영화관’을 운영하게 됐다.

이날 협약에서 군과 작은영화관㈜는 내년 개관 계획과 향후 운영 방안을 협의했다. 영화는 전국 동시 개봉작을 상영하고, 영화관람료를 민간영화관 관람료 80% 이내 수준으로 책정하기로 했다. 영화관람료는 일반영화 7000원, 입체영화 9000원이다. 또 운영인력 채용 시 창녕군민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하기로 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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