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올해 물관리 분야 수상 3관왕

의령군이 올해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노력에 힘입어 물관리 분야 기관 수상 3관왕의 성과를 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부에서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의령군 최초로 ‘환경청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같은 기관이 주관한 ‘2023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역시 최고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11월에는 국회환경포럼, 한국환경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후원하는 국내 물 정책과 물 산업의 방향을 논의하는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물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한편 군은 내년 부림면, 칠곡면 등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과 의령읍 서동행정타운 개발 등 다양한 개발사업에서 발생할 하수처리를 위한 의령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군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역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박수상기자

의령군 오태완 군수(가운데)와 관계자 등이 올해 물관리 최우수기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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