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문인협회가 발행하는 연간 문학지 ‘의령문학’ 27호가 나왔다.
이번 ‘의령문학’ 27호는 원로향우 초대석을 통해 의령 화정면 출신 김복근 문학박사를 집중 조명한다. 김 문학박사는 국립국어사전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 공동대표를 맡으며 의령군에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27호에는 곽향련 회장의 권두언을 비롯해 의령군 부림면 출신으로 창원대 명예교수이자 문학평론가인 전문수 교수의 권두비평 ‘간편한 작시법 이해’를 책머리에 실었다. 이어 지난 6월 ‘별 헤는 다리에서 동주를 만나다 시를 품어 빛을 전한 정병욱 가옥’이라는 주제로 광양 망덕포구 일대를 다녀온 문학기행 이야기를 조경숙 회원의 감성으로 담아냈다.
특집으로 의령문학을 빛낸 회원에는 2023년도 월간 시사문단 3월호 시부문 신인상을 받은 황갑춘 회원과 제3회 진주남강문학상을 받은 이미순 회원의 대표시와 신작시를 소개했다.
지난 10월 전시한 ‘2023년 리치리치 페스티벌 기념 시화전’, 11월 선보였던 ‘2023 군민감동 시화전’은 물론 이달 말까지 의령예술촌에서 진행하는 ‘제25회 아름다운 의령전’ 시화 작품도 함께 실었다.
또 출향문인 초대석 시부문에 강명자, 김영화, 박태욱, 정삼희, 표성배, 하영 시인의 시를 담았다, 시조에 옥영숙 시조시인, 동시에 이철 시인의 시를 실었다. 수필 부문에는 공태점, 정은영, 홍유연 수필가의 작품을 각각 한 편씩 실었다.
회원 작품으로는 시부문에 곽향련, 김양채, 김영곤, 류지희, 박현철, 윤재환, 이광두, 정영길, 주성자, 주향숙, 한삼수 시인의 시를 담았고, 수필에는 김양채, 박현철, 장동재, 정영길, 조경숙, 주성자 회원의 작품을 담았다.
박수상기자
이번 ‘의령문학’ 27호는 원로향우 초대석을 통해 의령 화정면 출신 김복근 문학박사를 집중 조명한다. 김 문학박사는 국립국어사전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 공동대표를 맡으며 의령군에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27호에는 곽향련 회장의 권두언을 비롯해 의령군 부림면 출신으로 창원대 명예교수이자 문학평론가인 전문수 교수의 권두비평 ‘간편한 작시법 이해’를 책머리에 실었다. 이어 지난 6월 ‘별 헤는 다리에서 동주를 만나다 시를 품어 빛을 전한 정병욱 가옥’이라는 주제로 광양 망덕포구 일대를 다녀온 문학기행 이야기를 조경숙 회원의 감성으로 담아냈다.
특집으로 의령문학을 빛낸 회원에는 2023년도 월간 시사문단 3월호 시부문 신인상을 받은 황갑춘 회원과 제3회 진주남강문학상을 받은 이미순 회원의 대표시와 신작시를 소개했다.
또 출향문인 초대석 시부문에 강명자, 김영화, 박태욱, 정삼희, 표성배, 하영 시인의 시를 담았다, 시조에 옥영숙 시조시인, 동시에 이철 시인의 시를 실었다. 수필 부문에는 공태점, 정은영, 홍유연 수필가의 작품을 각각 한 편씩 실었다.
회원 작품으로는 시부문에 곽향련, 김양채, 김영곤, 류지희, 박현철, 윤재환, 이광두, 정영길, 주성자, 주향숙, 한삼수 시인의 시를 담았고, 수필에는 김양채, 박현철, 장동재, 정영길, 조경숙, 주성자 회원의 작품을 담았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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