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주시협의회는 28일 진주시 보훈회관 3층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전몰군경 유족회, 상이군경회 진주시지회 회원 등 80여 명을 초청해 ‘국가보훈 가족과 함께하는 송년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 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3부로 나눠 진행됐는데 1부에서는 원호영 회장(원한의원 원장)의 중풍과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 특강과 기념품 전달, 2부는 오찬 간담회, 3부는 민주평통 진주시협 자문위원들의 공연과 보훈가족들의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민주평통 진주시협 원호영 회장은 “이번 송년회에 참여해 준 전몰군경 미망인회, 전몰군경 유족회, 상이군경회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연말 보훈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보훈가정으로서의 자긍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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