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청소년진로체험관, ‘교육기부 진로체험인증기관’ 선정

3년간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컨설팅 지원 받아

진주시는 청소년진로체험관이 교육부 주관 ‘2023년도 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29일 인증서 및 인증현판을 전달받는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1단계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 심사(서면 및 현장심사), 2단계 권역별 인증심사단 심사, 3단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선정된다.

청소년진로체험관은 이번 인증으로 3년간 교육부 인증 청소년 진로체험 기관으로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관련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진양호 꿈키움동산 2층에 위치한 청소년진로체험관은 바리스타 등 ‘진로체험관 방문 프로그램’ 12개와 소방관, 국악인, 웹툰제작자 등 ‘진주에서 직업찾기 프로그램’ 23개를 운영하고 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진로체험관 홈페이지(www.jinju.go.kr/jinro) 또는 진로체험전산망 꿈길(www.ggoomgil.g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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