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들의…’展 연계 어린이 프로그램
1월 10~12일 3일간 초등학생 대상 교육
1월 10~12일 3일간 초등학생 대상 교육
경남도립미술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전시 연계 어린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 ‘00살, 나의 이야기’는 전시 ‘보통 사람들의 찬란한 역사’와 연계해 예술 작품에 담겨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역사를 소개하고 그것의 가치와 의의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프로그램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일상 이야기를 공유하며 평범했던 삶의 이야기가 또 다른 예술과 소통의 의미로 거듭날 수 있음을 경험할 것이다.
1월 10일 1차 과정은 ‘나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나를 소개하고 서로를 알아가며 전시 작품 속에서 나를 찾아 표현해 보는 과정이다.
11일 2차는 ‘만약~한다면’의 주제 아래 전시 작품의 감상과 연결하여 내 생각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다룬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3일간 진행되는 교육 참여 활동의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제작해 더 많은 사람과 참여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유한다. 해당 영상은 교육 프로그램 종료 후 편집, 제작해 추후 미술관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1월 2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초등 1~3학년 1개 반, 4~6학년 1개 반으로 각 15명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립미술관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들려주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새로운 예술과 소통의 의미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2024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 여러분을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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