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강소특구 실무협의회 발족
진주강소특구 실무협의회 발족
  • 최창민
  • 승인 2023.12.2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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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 부품·소재분야 집중 육성 위한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진주시’ 협력
항공우주 부품·소재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한 ‘진주강소특구 실무협의회’가 발족했다.

이번 발족식을 시작으로 협의회는 앞으로 정기적 회의를 통해 항공우주 부품·소재 분야의 기업지원 등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지난 27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항공우주 부품·소재 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진주강소특구 실무협의회’를 구성·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발족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와 진주시 항공우주사업단·기업통상과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실무협의회는 두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항공우주산업 관련 기업 육성 및 유치, 인프라 구축, 창업지원을 통해 항공우주 소재 및 부품 분야 기업 성장과 창업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운영방안과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진주강소특구의 추진상황과 강소특구 2단계 발전전략 등에 대해 활발하게 토론했다.

김성일 경제통상국장은 “진주강소특구 실무협의회를 통한 지속적인 협업으로 지역 내 항공우주산업 관련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문경석 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부센터장은 “금번 실무협의회 발족은 기관 간 단순한 협력으로 그치지 않고 좀 더 세부적인 연계와 실질적인 공유·협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8일 진주시 항공우주사업단, 경제통상국 관계자 40여 명은 유기적 협력의 일환인 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견학을 통해 강소특구육성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업무역량을 강화했다.

경남진주강소특구는 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2019년에 지정된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분야 강소특구로 기술이전 사업화, 창업지원 등 항공우주 부품·소재 분야의 클러스터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진주시가 항공우주특구로 거듭나기 위해 진주강소특구 실무협의회를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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