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산림조합은 지난해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실시한 산림경영지도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조합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산림경영지도사업 평가는 전국 142개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산림경영지도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도와 산림경영지도 실적을 평가한다.
지역사회 기여도 평가는 임산물생산자 지도와 △임업용 면세유 발급 △임업후계자 신청 및 산주·임업인 현장 및 상담지도△ 임업경영체등록 △각종 임업인 지원 등이 주요 항목이다.
군 산림조합은 지난해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산림관련 기술지도 보급을 위해 산림경영전담지도원 1명과 산림경영지도원 4명을 배치해 산림경영지도를 실시하는 등 현장지도를 강화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상주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산주 · 임업인들을 위한 산림경영지도 업무를 더 활발히 추진할 것”이라면서 “임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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