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제33대 한미영 산청부군수가 1일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한미영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지난달 29일 충혼탑 참배 후 군수실에서 부임을 신고했다. 또 2024년 해맞이 행사 일정을 시작으로 현안업무에 돌입했다. 경상국립대학교와 창원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한미영 부군수는 지난 1990년 공무원으로 임용돼 여성가족정책관, 여성정책과장, 문화예술과장을 역임했다.
한 부군수는“약초와 힐링의 고장 산청군에서 근무하게 돼 영광”이라며 “33년 공직기간 동안 쌓은 행정 경험을 살려 직원들과 소통해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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