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9급 17명·경남도 20명
교육청·서울시 등 44명 합격
교육청·서울시 등 44명 합격
경남도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44명이 국가직·지방직 공무원에 최종 합격했다.
경남도교육청은 국가직 지역인재 9급 17명을 비롯해 경남도 지방공무원 20명, 경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5명,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2명 등 모두 44명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고 3일 밝혔다.
국가직은 일반행정 7명, 일반농업 3명, 세무 2명, 회계·관세·일반기계·산림자원·전송기술(방송통신)에 각 1명씩 합격했다.
학교별로는 밀성제일고 4명, 함양제일고 3명, 거제여자상업고·선명여고·한일여고 각 2명, 경남자동차고·경남자영고·경남정보고·진영제일고 각 1명이다.
경남도 지방직 공무원에는 총 20명이 합격했다. 직렬별로 일반농업 8명, 보건 4명, 일반기계 4명, 일반토목 2명, 일반전기·건축 각 1명이며, 경상남도교육청 지방직(시설)에도 1명이 합격했다.
학교별로는 함양제일고 6명(경남교육청 지방직 1명 포함), 경남자영고·경남간호고 각 4명, 경남항공고·창원기계공고 각 2명, 경남자동차고·김해건설공고·김해생명과학고 각 1명이다.
특히 함양제일고는 체계적인 맞춤형 진로 지도로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2명을 포함해 국가직 3명, 지방직 6명 등 공무원 합격자 11명을 배출했다.
이예인 함양제일고 학생은 “3년간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관심과 지도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갖고 우리나라 농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공무원이 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경남교육청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강소기업 등 학생들이 원하는 취업처에 합격할 수 있도록 취업 역량 강화, 현장실습 운영 등을 지원한다. 특히 2022년부터 직업계 고등학교의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꿈디딤지원(취업준비지원금, 연간 1인당 60만원)을 통해 학생이 면접과 취업을 준비하는 데에 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공직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된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웠던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실무에 잘 적응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경남도교육청은 국가직 지역인재 9급 17명을 비롯해 경남도 지방공무원 20명, 경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5명,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2명 등 모두 44명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고 3일 밝혔다.
국가직은 일반행정 7명, 일반농업 3명, 세무 2명, 회계·관세·일반기계·산림자원·전송기술(방송통신)에 각 1명씩 합격했다.
학교별로는 밀성제일고 4명, 함양제일고 3명, 거제여자상업고·선명여고·한일여고 각 2명, 경남자동차고·경남자영고·경남정보고·진영제일고 각 1명이다.
경남도 지방직 공무원에는 총 20명이 합격했다. 직렬별로 일반농업 8명, 보건 4명, 일반기계 4명, 일반토목 2명, 일반전기·건축 각 1명이며, 경상남도교육청 지방직(시설)에도 1명이 합격했다.
학교별로는 함양제일고 6명(경남교육청 지방직 1명 포함), 경남자영고·경남간호고 각 4명, 경남항공고·창원기계공고 각 2명, 경남자동차고·김해건설공고·김해생명과학고 각 1명이다.
특히 함양제일고는 체계적인 맞춤형 진로 지도로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2명을 포함해 국가직 3명, 지방직 6명 등 공무원 합격자 11명을 배출했다.
이예인 함양제일고 학생은 “3년간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관심과 지도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갖고 우리나라 농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공무원이 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경남교육청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강소기업 등 학생들이 원하는 취업처에 합격할 수 있도록 취업 역량 강화, 현장실습 운영 등을 지원한다. 특히 2022년부터 직업계 고등학교의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꿈디딤지원(취업준비지원금, 연간 1인당 60만원)을 통해 학생이 면접과 취업을 준비하는 데에 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공직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된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웠던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실무에 잘 적응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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