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회장 이성열)는 지난 3일 거창사건추모공원 위령탑에서 이성열 유족회장, 김춘미 거창사건사업소장 등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신년 참배를 실시했다.
이성열 유족회장은 “새해를 맞아 유족회 임원들과 함께 억울하게 희생된 거창사건 희생자분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져 뜻깊다“며 ”새로운 각오와 결의로 유족들의 염원인 거창사건 배상특별법 제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사건은 1951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거창군 신원면에서 육군 제11사단 9연대 3대대가 공비 토벌 과정에서 주민 719명을 집단학살한 사건으로 올해로 73주기를 맞이했다. 김상홍기자
이성열 유족회장은 “새해를 맞아 유족회 임원들과 함께 억울하게 희생된 거창사건 희생자분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져 뜻깊다“며 ”새로운 각오와 결의로 유족들의 염원인 거창사건 배상특별법 제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사건은 1951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거창군 신원면에서 육군 제11사단 9연대 3대대가 공비 토벌 과정에서 주민 719명을 집단학살한 사건으로 올해로 73주기를 맞이했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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