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익고객지원실장에 인사
경남대 출신 두번째 임원
경남대 출신 두번째 임원
경남대학교는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손성민(사진·84학번)씨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상무로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경남대는 총 2명의 KAI 임원을 배출했다. 손 상무는 지난 1984년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경남대 전기공학과를 입학·졸업했다. 그는 대학 졸업 이후 육군 학사장교 11기로 임관해 특전사와 항공사, 3·5군지사, 군수사 등을 거쳐 2008년 육군 중령으로 전역했다.
손 상무는 지난 2008년 LS개발팀 입사를 계기로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인연을 맺은 뒤 12년 동안 회전익고객지원팀 부장과 팀장, 실장 등 역임하며 한국형 기동헬기 KUH-1(수리온) 개발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 결과 자랑스런 KAI인 상(2010), 경찰청장 감사장(2020), 행정안전부장관 표창(2021), 해양수산부장관 감사장(2022)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게 됐으며 2023년 12월 KAI 인사를 통해 회전익고객지원실장(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한편 경남대는 실무능력과 창의력을 겸비한 기계 및 항공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6년부터 경남도의 KAI 트랙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KAI에는 35명의 경남대 출신이 재직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이로써 경남대는 총 2명의 KAI 임원을 배출했다. 손 상무는 지난 1984년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경남대 전기공학과를 입학·졸업했다. 그는 대학 졸업 이후 육군 학사장교 11기로 임관해 특전사와 항공사, 3·5군지사, 군수사 등을 거쳐 2008년 육군 중령으로 전역했다.
손 상무는 지난 2008년 LS개발팀 입사를 계기로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인연을 맺은 뒤 12년 동안 회전익고객지원팀 부장과 팀장, 실장 등 역임하며 한국형 기동헬기 KUH-1(수리온) 개발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경남대는 실무능력과 창의력을 겸비한 기계 및 항공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6년부터 경남도의 KAI 트랙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KAI에는 35명의 경남대 출신이 재직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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