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 NGO 선정 우수의원상
강민국 의원, NGO 선정 우수의원상
  • 하승우
  • 승인 2024.01.0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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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국리민복상 3번째 수상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진주을)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으로부터 3번째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에 선정돼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자 ‘국회 정책통’으로서의 의정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에서 1000여명의 모니터 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 평가위원이 지난해 국정감사의 모든 과정을 모니터하고 평가해 강민국 의원을 국회 정무위원회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강 의원은 2023년 국정감사 기조를 ‘민생 국감’에 맞추고,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의 고금리 부담과 만연한 금융업권의 금융사고 문제 등 금융소비자 보호와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 및 담합과 불공정행위 등을 날카롭게 지적했으며, 지난 문재인 정부 시절 자행된 비리 문제 등을 철저하게 파헤쳐 국정감사의 취지에 맞는 감사 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금리 장기화로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를 울리는 대출금리 실태를 파악하고 이자 부담 증가에 따른 연체율 상승은 결국 가계 부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 금융위원장에게 금리인하를 강력히 요구해 위원장으로부터 공감과 구체적 금리 인하 노력 답변을 받아냈다.

뿐만아니라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벌어진 피감기관의 부정·비리를 밝혀냄과 동시에, 실정을 비판하고 정책 과오에 대한 시정 조치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골목상권 침해 여전한 기업 카카오의 독과점 실태 파악과 공정위 조사 △카카오의 주가 조작을 포함한 자본시장법 위반 문제에 대한 금융감독원 실태 파악 촉구 △현대중공업 등 조선업계 인력 빼가기 악순환 문제 △복정 역세권 개발 관련 LH 와 현대건설의 담합행위에 대한 공정위의 철저한 진상 조사 요구 △국내 브랜드 도용 중국산 가품 매개지로 전락한 알리 익스프레스에 공정위의 강력한 대응 촉구 등 송곳 같은 정책 감사 질의를 쏟아 냈다.

강 의원은 “앞으로도 항시 국정감사에 임하는 자세로 정부 및 소관기관 정책의 잘못된 점을 모니터링하고 대안을 제시해 국민을 위한 바른 정책과 입법활동에 매진하겠다”며 향후 각오를 밝혔다.

하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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