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경남FC 동계 전지훈련
다시 뛰는 경남FC 동계 전지훈련
  • 정희성
  • 승인 2024.01.04 1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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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목표 체력·전술 등 강도 높은 훈련 예고
지난해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김포에 지며 승격이 좌절됐던 경남FC가 2024시즌 승격을 위해 다시 뛴다.

경남FC는 오는 12일까지 창원종합운동장과 창원축구센터를 오가며 겨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경남은 창원에서 전지훈련을 마치면 태국 치앙마이로 베이스캠프를 옮겨 내달 9일까지 훈련을 이어간다.

이어 2월(13~23일)에는 거제에서 최종 전지훈련을 통해 몸 상태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경남은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기존 선수와 새로 합류할 선수들의 조화와 체력, 전술 훈련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박동혁 감독은 “새롭게 구성된 선수단을 중심으로 승격을 위한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동계훈련은 강도 높게 진행될 것”이라며 “어려운 걸 견뎌내고 버텨내야 힘듦을 이겨낼 수 있다. 어려움이 생겼을 때 한발 더 뛰는 힘을 만들어야 강한 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승격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데 경남도민과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 동계훈련을 앞두고 선수단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

경남은 조상준, 유준하, 설현진, 이광선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반면 클레이손, 카스트로, 레오 등 외국인 3인방을 비롯해 이지승, 이재명(은퇴), 김종필, 김영찬, 이윤오, 박민서, 모재현(김천상무 입대) 등은 팀을 떠났다.

또한 홍준형 수석코치, 이문선·강진규 코치, 강성관 GK 코치, 하파엘 카베나기 피지컬 코치, 김영근 스카우터도 계약종료로 경남과 작별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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