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도시 지역 중학생 통학 버스 지원
통학 거리 5km, 통학 시간 30분 이상의 원거리 학생 불편 해소
통학 거리 5km, 통학 시간 30분 이상의 원거리 학생 불편 해소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원거리를 통학하는 도시 지역 중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통학 버스를 증편 운영한다.
통학 거리 5km 이상, 대중교통 30분 이상 원거리를 통학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당 학교 학부모의 희망을 받는다. 버스 운영 최소 인원은 13명이다.
지난해 10월 제정된 「경상남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에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여건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통학 지원 계획 수립 △통학 지원 대상 △학생통학지원위원회 구성 및 운영 △실태조사 △안전교육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특히 도교육청에 학생통학지원위원회를 구성해 △통학 지원 대상 선정 △통학 지원 방법, 내용, 기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이종부 학교지원과장은 “통학 편의 지원을 확대하여 학부모의 자녀 통학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생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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