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5일 대산파크골프장 조성공사 등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 사항을 체크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새해 첫 주부터 발 빠른 현장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산파크골프장 조성공사’ 및 ‘창원축구센터 전지 훈련 특화시설 에어돔 신축공사’ 현장을 우선 점검했으며, 사업장별 현장 관계자를 직접 만나 사업 추진 전반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산파크골프장 조성공사는 민간의 불법 확장 등 논란에 따라 시설 정상화 운영의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애초 18홀 규모의 시설을 90홀로 확장하여 시민 누구나 시설을 이용하는 데 제한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에어돔 공사는 창원축구센터에 전지 훈련 특화시설인 에어돔 실내축구장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지역 스포츠와 전지 훈련 유치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박 국장은 “주요 현안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기 위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주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 확인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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