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예선을 준비하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튀르키예에서 새해 첫 담금질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오는 14일부터 2월 3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올림픽 대표팀은 올해 4∼5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다.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아시아 예선인 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야 파리로 직행하며, 4위에 오르면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소속 국가와의 플레이오프로 파리행을 타진하게 된다.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대기록에 도전하는 황선홍호는 이번 훈련 기간 유럽 클럽과 5차례 연습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황 감독은 이번 훈련에 27명의 선수를 불러들였다. 포르투갈 에스토릴 프라이아 소속의 수비수 황인택을 제외하면 모두가 K리그 선수들이다. 변준수(대전), 엄지성(광주), 홍윤상(포항) 등 지난해 11월 프랑스 원정 평가전 때 나섰던 주축 선수들이 이번에도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
경남FC 이강희(미드필더)·이준재(수비수)를 비롯해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인 진주 출신 고영준(포항·미드필더)을 비롯해 황재원(대구), 안재준(부천), 김정훈(전북)도 합류했다.
정희성기자·일부연합
대한축구협회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오는 14일부터 2월 3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올림픽 대표팀은 올해 4∼5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다.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아시아 예선인 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야 파리로 직행하며, 4위에 오르면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소속 국가와의 플레이오프로 파리행을 타진하게 된다.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대기록에 도전하는 황선홍호는 이번 훈련 기간 유럽 클럽과 5차례 연습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황 감독은 이번 훈련에 27명의 선수를 불러들였다. 포르투갈 에스토릴 프라이아 소속의 수비수 황인택을 제외하면 모두가 K리그 선수들이다. 변준수(대전), 엄지성(광주), 홍윤상(포항) 등 지난해 11월 프랑스 원정 평가전 때 나섰던 주축 선수들이 이번에도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
경남FC 이강희(미드필더)·이준재(수비수)를 비롯해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인 진주 출신 고영준(포항·미드필더)을 비롯해 황재원(대구), 안재준(부천), 김정훈(전북)도 합류했다.
정희성기자·일부연합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