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민의 안전 먹거리 우리가 책임집니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출하 전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연중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창원시의 공영도매시장인 팔용·내서 농산물도매시장은 반입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위해 주 1회~주 2회 상시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도매시장 신뢰도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국내 유통되는 농산물의 상당 부분이 전국 공영 농산물도매시장을 통해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만큼, 안전한 농산물 먹거리 유통을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전국 공영도매시장 내에 농산물 검사소를 운영 중이다. 창원시는 2020년 4월부터 내서 도매시장 내 농산물 현장 검사소를 설치하고 현재 26개의 분석 장비를 이용하여 유해 중금속(납·카드뮴)과 316종의 잔류농약 검사를 시행해 부적합 농산물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
김종핵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적이고 철저한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안심하고 우리 시장을 애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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