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합니다] 김재경 전 의원 "불체포 특기 포기, 다시 일 할 기회 달라"
[출마합니다] 김재경 전 의원 "불체포 특기 포기, 다시 일 할 기회 달라"
  • 정희성
  • 승인 2024.01.08 18:1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김재경 전 국회의원이 8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진주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3년 10개월에 걸친 고민을 끝내고 이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며 “예상보다 훨씬 힘들었고 많은 생각을 했다. 어려움을 감당하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과 수양의 시간을 보냈고 그 속에서 또 다른 희망 근육을 키우면서 하루하루를 보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가장 젊은 국회의원 중 한 명이었던 저는 보다 품 넓은 정치인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와 자신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우주항공 산업 활성화 △혁신도시 시즌2 △시 외곽 순환도로 완성 △진주성 해자 복원 및 촉석루 문화재 승격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잘 해결할 수 있다고 약속했다. 이어 “당선되면 설득하고 포용·화합하는 만델라형 정치 실천, 민심을 과감히 전달하고 반영하는 존재감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 또한 분열의 진영논리를 극복하고 시민들을 하나로 묶어내는 품 넓은 정치인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의원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불체포 특권 포기도 약속했다. 김 전 의원은 “오랜 의정활동의 경험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진주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정희성기자

 
김재경 전 의원이 8일 진주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경남인 2024-01-18 11:15:59
버스는 떠나갔다. 있을때 잘 해야지.... 국회의원을 4선, 즉 16녀니란 긴세월을 하고 진주시의 발전을 기대하고 맡겨놓았는데, 아무 것도 이뤄놓은일이 없다. 가난한 진주를 위해 진주의 발전을 기대하고 또 기대했건만 그냥 무의미하게 16년이란 긴 시간만 소비했다. 다시 또 한다고해도 달라질 것은 1도없다. 후진을 위해 물러설줄도 알아야지 지금에서 또 망상을 꿈 꾸다니 헛된일이다. 그냥 접고 편안히 쉬시오....그것이 최선의 길이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