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경남교총 ‘교섭·협의 합의서’ 체결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근무 여건 개선 합의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근무 여건 개선 합의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월 9일 중회의실에서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광섭, 이하 경남교총)와 ‘교섭·협의 합의서’를 체결했다.
구체적인 교섭·협의 합의 사항은 전문, 본문 등 25개 항이며 주요 내용에는 △교원 단체 활동 보장 △근무 여건 개선 △교권 보호 △교육 환경 개선 등이 포함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섭 과정에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상생과 협력의 미덕을 발휘해 준 양측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고민하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교육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광섭 회장은 “합의된 내용을 통해 교단 안정과 교원의 교육 전념 여건이 조성되도록 충실한 이행과 현장의 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 주기를 부탁하며 경남교육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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