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광역·기초(市)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은 진주시의회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9일 밝혔다.
진주시의회는 지난해 시의회 2명이 윤리위원회에 회부 되고 의전 갑질 등으로 여러 부침을 겪었다. 하지만 권익위 청렴연수과정에 참여해 청렴 교육을 이수하고, 청렴 결의 서약식을 여는 등 부패 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2021년 실시된 직전 평가보다 1등급이 향상된 2등급을 받았다. 청렴도 등급은 1등급에서 5등급까지, 다섯 단계로 분류했는데 진주시의회는 종합청렴도 2등급(청렴체감도 2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으로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진주시의회는 높은 점수를 받은 여러 항목 가운데서도 특히 의회운영 부문 세부 평가항목인 ‘인사업무의 기준·절차 위반’에서 평균 점수보다 11.6점이 높은 77.4점을 기록한 것에 의미를 뒀다.
임기향 의회운영위원장은 “정책지원관 등 의회사무국 인력 충원으로 지난 2년간 무려 16명에 달하는 공무원 채용을 단행했다”면서 “그 과정에서 인사 공정성을 최우선시 했던 것이 평가 결과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양해영 의장은 “청렴은 주민 대의기관인 시의회의 본분이자 우리 사회의 기초다. 그동안 바른 의정활동에 전념해준 동료의원 덕분에 청렴도가 한층 향상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청렴 실천 생활화에 더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계속해서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희성기자
진주시의회는 지난해 시의회 2명이 윤리위원회에 회부 되고 의전 갑질 등으로 여러 부침을 겪었다. 하지만 권익위 청렴연수과정에 참여해 청렴 교육을 이수하고, 청렴 결의 서약식을 여는 등 부패 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2021년 실시된 직전 평가보다 1등급이 향상된 2등급을 받았다. 청렴도 등급은 1등급에서 5등급까지, 다섯 단계로 분류했는데 진주시의회는 종합청렴도 2등급(청렴체감도 2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으로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진주시의회는 높은 점수를 받은 여러 항목 가운데서도 특히 의회운영 부문 세부 평가항목인 ‘인사업무의 기준·절차 위반’에서 평균 점수보다 11.6점이 높은 77.4점을 기록한 것에 의미를 뒀다.
임기향 의회운영위원장은 “정책지원관 등 의회사무국 인력 충원으로 지난 2년간 무려 16명에 달하는 공무원 채용을 단행했다”면서 “그 과정에서 인사 공정성을 최우선시 했던 것이 평가 결과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양해영 의장은 “청렴은 주민 대의기관인 시의회의 본분이자 우리 사회의 기초다. 그동안 바른 의정활동에 전념해준 동료의원 덕분에 청렴도가 한층 향상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청렴 실천 생활화에 더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계속해서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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