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목소리 빈 소년 합창단 내한 공연
천상의 목소리 빈 소년 합창단 내한 공연
  • 백지영
  • 승인 2024.01.10 1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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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통영국제음악당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합창단 중 하나이자 유네스코 지정 무형문화유산에 오른 빈 소년 합창단이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통영을 찾는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빈 소년 합창단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빈 소년 합창단은 성가곡, 오페라, 뮤지컬, 영화 음악 등 고전부터 대중 음악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모차르트, 슈베르트, 베르디, 오펜바흐,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미하엘 하이든, 어빙 벌린, 데이비드 포스터 등

빈 소년 합창단은 1296년 합스부르크 제국 시절에 시작돼 1498년 신성 로마 제국 시절에 공식 창단된 유서 깊은 합창단이다. 하이든과 슈베르트 등이 단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프로그램이 있는 자체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1924년 비영리 민간 조직으로 재창단된 이후 누적 2750명의 합창단원이 100개국에서 1000번 이상의 순회 공연에 나선 바 있다.

이번 공연을 지휘할 지미 치앙은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로 두 장의 음반을 빈 소년 합창단과 녹음한 지휘자다. 현재 빈 소년 합창단 하이든반 지휘자로 활동 중이며, 또한 독일 프라이부르크 오페라 극장 지휘자(카펠마이스터)와 홍콩-비엔나 뮤직 페스티벌 예술감독 등을 역임했다.

예매 통영국제음악재단(전화 055-650-0400, 누리집 www.timf.org)·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빈소년합창단. 사진=통영국제음악재단
빈소년합창단. 사진=통영국제음악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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