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보 본사 찾아 교류 활성화 희망 밝혀
계절근로자, 유학생 파견 등 인적교류 기대
계절근로자, 유학생 파견 등 인적교류 기대
프라산나 라나웨라 스리랑카 중소기업개발 국무장관과 아지스 쿠마라 비야가마 시의회 부의장 일행이 11일 경남일보를 방문해 고영진 대표이사 회장과 환담을 나눴다. 장관 일행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했다.
프라사나 라나웨라 장관은 “유서깊은 역사를 지닌 경남일보사를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 코로나19로 스리랑카 경제는 어려움이 많다. 근로자 파견은 물론 한국에서 공부하면서 취업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인적교류를 보다 확대해 나가고 싶다. 스리랑카를 널리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제난에 빠진 스리랑카는 국제통화기금(IMF)의 금융지원을 받아 경제회복을 모색하고 있다. 그 방안으로 한국에서 스리랑카 근로자들의 고용기회 확대하고 특히 장기체류가 가능한 E7 및 E8 비자 카테고리에 중점을 두고 협력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전국 각 지자체가 농어촌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하는 계절근로자의 파견에도 적극적이다. 계절근로자의 경우 일부 지자체는 결혼이민여성의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농가에 배치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장관 일행은 재)행복한지역발전재단, 재)서울현대교육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진주시, 창녕군 등 일선 지자체를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고영진 대표이사 회장은 “한국도 IMF금융위기를 맞아 슬기롭게 헤쳐나간 경험이 있다. 스리랑카도 이번 어려움을 잘 극복해서 다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 경남과의 교역 확대가 그 방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관 일행은 이날 경남도를 비롯해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면담하고 진주의 시온산업 등을 찾아 자국 근로자를 격려할 계획이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프라사나 라나웨라 장관은 “유서깊은 역사를 지닌 경남일보사를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 코로나19로 스리랑카 경제는 어려움이 많다. 근로자 파견은 물론 한국에서 공부하면서 취업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인적교류를 보다 확대해 나가고 싶다. 스리랑카를 널리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제난에 빠진 스리랑카는 국제통화기금(IMF)의 금융지원을 받아 경제회복을 모색하고 있다. 그 방안으로 한국에서 스리랑카 근로자들의 고용기회 확대하고 특히 장기체류가 가능한 E7 및 E8 비자 카테고리에 중점을 두고 협력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전국 각 지자체가 농어촌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하는 계절근로자의 파견에도 적극적이다. 계절근로자의 경우 일부 지자체는 결혼이민여성의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농가에 배치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장관 일행은 재)행복한지역발전재단, 재)서울현대교육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진주시, 창녕군 등 일선 지자체를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고영진 대표이사 회장은 “한국도 IMF금융위기를 맞아 슬기롭게 헤쳐나간 경험이 있다. 스리랑카도 이번 어려움을 잘 극복해서 다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 경남과의 교역 확대가 그 방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관 일행은 이날 경남도를 비롯해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면담하고 진주의 시온산업 등을 찾아 자국 근로자를 격려할 계획이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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