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10시 37분께 창원시 성산구 남양동 한 15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20여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연기를 흡입한 5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소방 당국은 확인했다.
불은 화재가 발생한 6층 내부 등을 태워 3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불길은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오후 3시간 여 지나 10시 57분께 잡혔다.
소방 당국은 거실 전등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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